인생위기가 발생하면, 위기의 정도에 따라서 대처하고 극복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위기의 정도가 스트레스와 상처로 어려움을 겪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상담, 솔루션, 강연, 도서, 종교, 기타)을 받아서 회복을 하면 됩니다.

그러나 위기의 정도가 인생전체를 좌지우지할 만큼 강력한 수준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나 그 어떠한 방법으로 노력하든 오히려 독(毒)이 되어 인생위기가 매우 빠르게 악화됩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자신 스스로 위기의 근본원인을 찾아서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위기로 발생한 모든 문제도 스스로 해결해야 하며, 위기를 예방하는 방법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도 스스로 만들어서 자신의 전체인생을 재설계’해야만 합니다.

즉 솔루션, 대처방법, 해결방법, 극복방법 등을 절대 해서는 안 되고, 오로지 자신 스스로 극복(치료와 회복)한 후, 스스로 전체인생을 재설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위기의 정도가 인생전체를 좌지우지할 만큼 강력한 수준일 경우에는 ‘인생컨설팅(CLC, Consultation on Life Crisis)’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인생컨설팅은 상담과는 전혀 다르고, ‘솔루션, 대처방법, 해결방법, 극복방법’ 등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 스스로 자신 스스로 위기를 극복(치료와 회복)한 후, 스스로 전체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컨설팅을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위기를 느끼는 것입니다. 인생위기가 발생했는데 이를 느끼지 못하게 되면, 나중에 극복할 수 없게 될 만큼 악화되어 모든 것이 파멸된 후에 느끼게 되면 인생컨설팅을 해도 별 소용이 없게 됩니다.

또한 인생위기가 발생했을 때, 자포자기, 우왕좌왕, 잘못된 방법으로 노력하는 것은 모두 인생위기가 현실이 되면서 극복할 수 없을 만큼 악화되어 파멸됩니다.

그래서 첫 인생컨설팅(2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인생위기를 느끼고 알아야 하고, 두 번째로 어떤 인생위기인지 알아야 하며, 세 번째로 돌이킬 수 있는 인생위기인지 알아야 합니다. 또한 네 번째로는 돌이킬 수 있는 인생위기라면 어떻게 돌이킬 것인지 알아야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인생위기라면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남은 것은 어떻게 지킬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첫 인생컨설팅(2시간)을 하게 되면, 자신이 알아야 할 것을 하나씩 스스로 찾아갈 수 있게 되고, 인생위기를 극복하고 인생을 재설계하기까지 얼마만큼을 투자(비용, 기간, 노력)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게 되며, 이후 인생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하면서 ‘자신 스스로 자신 스스로 인생위기를 극복(치료와 회복)한 후, 스스로 전체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첫 인생컨설팅은 자신의 인생위기를 스스로 극복하고 대처하는 시작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